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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벽오동은 일찍 시들고, 비파는 늦도록 푸르네(梧桐早凋, 枇杷晩翠)
비파나무의 활용/비파 잎

각종 암 치료에 좋은 비파잎

by 천지인바라기 2022. 10. 6.

직장암 : 생잎을 잘게 썰어 끓여서 증기를 환부에 쐰다.

식도암 : 환부의 가슴 위에 비파의 생잎을 덮고, 생잎이 없으면 마른 잎을 진하게 달인 즙을 가제에 적셔 환부에 덮는다. 가제를 가열해서 환부를 20 ~ 30분 정도 덥힌다. 이 방법은 직장암, 임파선암, 복막암 등에도 효과가 있다.

간암 : 생잎을 적당히 썰어 2배의 알콜에 담가 1주일 정도 놔두면 성분이 스며 나와 검은 갈색이 되는데 뜨거운 타올을 비파엑스에 담그고 난 다음, 넓은 비닐을 방바닥에 깔고 그 위에 엑스가 묻은 타올을 놓고 간장 부위에 잘 닿게 환자를 뒤로 눕인다. 한 번에 20분 정도씩 하루 2 ~ 3회 되풀이하면서 이 엑스로 2배의 물에 타서 복부의 간장 부위에 바른다.

인후암, 폐암 : 비파의 알콜 엑스를 증기 흡입기에 넣어 하루 2 ~ 3회 흡입한다.

위암, 위궤양 : 잎을 잘게 썰어 포목에 넣어 배 위에 놓고 그 위에 소금 주머니를 얹어서 복부를 덥게 한다. 소금주머니 위에 비닐을 덮어 비파잎 성분이 새지 않도록 한다. 생잎이 좋지만 마른 잎도 잘게 썰어 물기를 뿌려 사용해도 좋다.

복통, 요통, 장의 통증 일체 : 곤약요법 후에 비파의 생잎을 환부에 붙이고, 이때 마르지 않도록 위에서 기름종이를 덮어 고정시킨다.

화상 : 대수롭지 않은 상처나 화상에도 환부 전체에 비파의 생잎을 붙여두면 하룻밤만에 통증이 없어진다. 역시 이것도 기름종이를 덮고 포대를 해둔다. 그러면 심한 화상이라도 켈로이드가 없어지고 깨끗하게 치료된다.

신경통, 류머티즘, 타박상 : 생잎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둥이가 넓은 병에 채워넣은 다음 에탄올을 바특히 넣는다. 1주일 후에 건져내고 엷은 자액을 띤 액체만 남게 되면, 비파잎의 엑스가 만들어 지는데 이 엑스를 하루 3회 전도 바르면서 생잎을 불로 따뜻하게 데워 환부를 찜질해 준다.

신장병 : 신장병 등으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 몸이 부었을 때 비파잎 4 ~ 5장을 네 컵 정도의 무리 세 컵 정도가 되게 달여서 매일 3회 마신다. 이때 비파잎 뒤의 털을 말끔히 닦아내야 한다.

감기 : 비파잎을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다가 약한 불로 줄여 물이 절반 정도가 되면 불을 끄고, 흑설탕을 넣어 단맛을 내면 비파잎탕이 된다. 하루 2 ~ 3회, 2일 정도 계속 마시는 데, 감기로 열이 나거나 목이 아프거나 할 때는 비파잎차에 소금을 조금 넣어 양치질을 한다. 또 다른 방법은 비파잎을 질냄비에 넣고 뚜껑을 덮고 가스불을 약하게 해서 3시간 정도 물기가 없도록 불에 굽고 뚜껑 사이로 연기가 나오려 하면 냄비를 불에서 내려놓고 식힌다. 비파잎을 유발에 옮겨 가루로 만든다. 주둥이가 넓은 병에 넣어 보관해 놓고 감기에 걸리면 반 숟갈씩 복용한다. 먹기 어려우면 캡슐 등으로 싸서 먹으면 쉽게 먹을 수 있다. 현기증에도 효과가 있다.


그리고 감기로 열이 나거나 두통이 생길 때 머리와 후두부에 생잎을 붙여두면 곧 좋아지며, 목의 통증에는 목에, 기침에는 가슴과 등에 붙이면 좋다. 허리나 어깨 어느곳이라도 환부에 붙이면 편안해 진다. 간편하고 약효과 빠른 이 자연요법은 무엇보다도 몸소 체험하여 비파잎 속에 숨은 자연의 힘을 채득하는 게 중요하다. 의약품이 범람하고 있는 현대에 이런 자연요법은 원시적인 방법으로 보이지만 자연의 힘, 그것의 효능은 진정한 의미에서 가장 과학적이다.


천식, 해수(기침), 만성기관지염 : 잘 낫지 않는 천식, 만성기관지염 등에는 말린비파잎을 달여 차 대신에 마시면 좋다. 보통 약초는 2회 정도 달이면 약효가 떨어지지만 비파잎은 수차례 달여도 효력이 남아있다. 가래가 가슴 깊숙이 있어 헛기침만이 나오고 답답할 때는 비파잎 10g과 천화분(天花粉 / 하눌타리 뿌리를 말려서 만든 가루), 패모를 같은 분량으로 달여 마시면 거담(去痰)도 되고 기침도 쉽게 그친다. 생잎이 익숙치 않은 사람은 달인 즙을 마시거나 바르거나 가제에 적셔 아픈 곳에 습포하거나 하면 생잎과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또 근처에 비파나무가 있는 집이 있다면 가을에 가지치기를 할 때 자른가지의 잎을 채취하여 그것을 씻어 잘게 자른 다음, 알콜이나 소주에 담가 두면 3개월만에 갈색 액체가 나와 비파잎 엑스가 된다.

 충수염 : 생잎을 불에 구워서 환부에 문지른다. 식으면 다시 따뜻하게 해서 등부분, 배부분 등 환부를 돌아가며 1시간쯤 계속 문지른다. 이 때 몸이 춥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습진 : 큰 잎을 준비해서 그 잎에 붙어 있는 털이나 먼지 등을 젖은 수건으로 닦아낸 뒤에 불에서 살짝 구워낸다. 그것을 습진이 돋은 곳에 한 군데를 강하게 눌렀다가 떼는 찜질을 10회 정도씩 반복한다.

단순한 눈의 짓무름, 염증 : 비파잎 증기를 쐬어서 가제로 닦으면 좋아진다.

냉증 : 여름에도 털옷을 입는 사람이 비파잎 소주를 담가 5년 정도 둔 것을 매일 조금씩 마셧더니 완전히 나았다고 한다. 이것은 아미그달린과 청산배당체의 효능 때문이다.

딸꾹질 : 비파 10g, 정향 1알, 인삼 15g을 합하여 달여 마신다.

딸기코 : 비파나무잎 10g, 치자 10g을 섞어 달인 뒤 하루에 수시로 차 대용으로 마신다.

벌레, 뱀에 물린 데 : 씨는 맹독성인 청산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씨를 잘게 씹어서 문지르듯이 환부에 바른다.

퍼온글을 정리함: 카페 포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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